<편집자 주>
한국트럼프지엠지에이취(주)가 SIMTOS 2016에서 디스크 레이저 장비 시리즈를 대거 출품하며 참관객의 이목을 사로잡았을 뿐더러,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인 ‘TruConnect’를 국내 최초로 공개하며 생산기술 및 산업용 레이저 가공 분야의 세계적인 선도 기업으로서 그 건재함을 드러냈다. 이에 본지에서는 SIMTOS 2016에 참가한 한국트럼프지엠지에이취(주)의 이모저모를 살펴보고 김동우 마케팅 이사를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취재 임단비 기자(press7@engnews.co.kr)




혁신적인 가공기술 갖춘 트럼프제품들 ‘총집합’
한국트럼프지엠지에이취(주)(이하 한국트럼프)가 SIMTOS 2016에서 플래그쉽 모델인 TruLaser 5030 fiber와 경제성에 유연함을 더한 TruLaser 3030 fiber를 나란히 전시해 더욱 업그레이드 된 각 시리즈별 장점을 공개했다.


고품질의 후판 가공이 CO2 레이저에서만 가능하다는 편견을 깨버린 TruLaser 5030 fiber는 8㎾ 디스크 레이저로, 4㎾ 디스크 레이저 대비 67% 향상된 절단 속도를 자랑하며, 후판 가공 품질 향상 및 용이한 제품 분리, 피어싱 품질 향상, 미세한 홀 가공 등을 실현할 수 있다.
또한 나란히 전시된 플래그쉽 모델인 TruLaser 3030 fiber는 3㎾부터 6㎾ 디스크 레이저를 장착할 수 있어 빠르고 파워풀한 가공을 자랑하는 제품이다. 특히 TruLaser 5030 fiber에서만 만날 수 있었던 브라이트라인 파이버 기술이 2016년부터 적용되면서 고객사들의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사진. TruLaser 5030 fiber>


이외에도 한국트럼프는 안전함에 효율을 더한 트럼프 절곡기 TruBend 5170을 비롯해 TruBend 7036, 금속 가공의 품격을 더해주는 마킹기 TruMark, 3D 판금 설계 올인원 솔루션인 TruTops Boost를 함께 전시하며 ‘설계-절단-절곡-용접’을 모두 아우르는 트럼프의 프로세스체인을 선보였다.


<사진. TruLaser 3030 fiber>


TruConnect의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 공개
8홀에 개최된 스마트팩토리 특별관에 참가한 한국트럼프는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인 ‘TruConnect’를 국내 최초로 공개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TruConnect는 가공 전·후 단계를 포함한 전체 생산 공정을 효율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현장 진단 등을 위한 컨설팅, 솔루션 구현을 위한 제품 포트폴리오 등으로 구성된다. 더불어 한국트럼프 스마트팩토리 부스에서는 스마트 솔루션과 함께 독일 트럼프 본사 스페셜리스트의 세미나를 통해 스마트팩토리를 처음 접하는 참관객의 이해를 도와 높은 호응을 얻었다.


<사진. TruBend 5170>


또한 한국트럼프의 스마트팩토리 부스에는 웹 기반 프로그램에 업로드된 도면을 인식해 온라인으로 견적을 확인할 수 있는 WebCalculate, 생산 현장 작업을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는 TruTops Fab, 이미지/오디오/비디오 파일을 TRUMPF 기술 전문가와 실시간으로 교환하여 빠르고 효과적으로 기술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 기반의 온라인 원격 지원 서비스 Visual Online Support와 태블릿 PC를 통해 장비를 원격 제어하는 Mobile Control App, 생산과 관련된 모든 데이터를 자재 및 제품에 마킹함으로써 효율적인 생산 계획 수립이 가능한 스마트 제품 관리 솔루션 Dot Matrix Code 등이 전시됐다.


한국트럼프의 한 관계자는 “전체 가공 사이클 중 가공시간 보다 많은 시간이 소모되는 가공 준비시간과 마무리 공정에서의 시간을 단축해야 전체적인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며, 이러한 이유에서 “판금 설계 작업 시 단 한번의 클릭으로 빠른 3D 전개작업이 가능한 TruTops Boost는 고객사의 생산성 향상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MINI Interview>

한국트럼프지엠지에이취(주) 김동우 마케팅 이사




Q. 이번 SIMTOS2016에 한국트럼프지엠지에이취(주)는 어떤 컨셉으로 참가했는가.
A. 현재 판금분야에서는 스마트팩토리가 생소한 실정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TRUMPF는 수년간 스마트팩토리 실현을 위해 R&D투자를 해오고 있으며, 동종업계를 선도할 만큼 높은 수준의 자동화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때문에 이번 SIMTOS2016에서는 소프트웨어부터 모든 판금가공에 대한 전체적인 자동화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컨셉으로 참가해 고객사 및 관람객들에게 TRUMPF가 실현하는 스마트팩토리를 선보였다.


Q. 스마트팩토리를 위해 TRUMPF는 구체적으로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가.
A. TRUMPF는 매년 전체매출의 9% 이상을 R&D 투자에 진행할 만큼 스마트팩토리 실현과 생산기술 및 산업용 레이저 가공 분야를 선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는 동종업계에서 가장 높은 수치라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가공 전·후 단계를 포함한 전체 생산 공정을 효율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TruConnect’도 이러한 노력의 결실이라 할 수 있다.
이처럼 당사는 가공 전후 단계를 유기적으로 연계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연구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의 결과물이 스마트팩토리의 실현으로 꽃피우길 기대한다.


Q. 올해 금속절단가공시장에 대한 전망은 어떤가.
A. 세계경제가 저성장 기조로 접어들고 있는 만큼 올해도 많이 힘들 것이라 예상된다. 하지만 지난달부터 철 수요가 늘어나는 등 좋은 소식이 들리고 있어 조심스럽게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트럼프지엠지에이취(주)도 유연한 사고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혁신을 실천할 것을 약속한다.



한국트럼프지엠비에이취(주) www.kr.trumpf.com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한국트럼프, SIMTOS 2016서 디스크 레이저 장비 시리즈 한눈에


<편집자 주>
지난 4월 13일(수)부터 17일(일)까지 열린 SIMTOS 2016에서 DMG MORI가 ‘DMG MORI 기술 기자회견 - Press Kit’를 개최했다. ‘DMG MORI Korea’라는 새로운 테크 센터 소개부터 DMG MORI의 신제품 소식까지 풍성한 이슈거리를 소개한 DMG MORI 기술 기자회견을 본지가 함께했다.


취재 임단비 기자(press7@engnews.co.kr)




DMG MORI에 대한 소식, 한눈에 확인하다
국내 최대 산업전시회인 ‘SIMTOS 2016’에 참여한 DMG MORI가 전시회 첫 날인 13일(수)에 ‘DMG MORI 기술 기자회견 - Press Kit’를 개최했다.
기술 기자회견에서 DMG MORI는 △DMG MORI Korea 테크 센터 소개와 함께 △5축 밀링 설비에 레이저 적층과 용접이 포함되어 있는 ‘레이저텍 65 3D’ △디지털 형태변환을 위한 제품 및 솔루션인 ‘CELOS® + 인더스트리 4.0’ △복잡한 공정을 간단한 프로그래밍으로 통합한 ‘DMG MORI 기술 사이클’ △세계적인 수준의 5축 가공 성능을 보여주는 ‘5축 밀링 가공’ △혁신적인 수직 밀링 기술을 지닌 ‘ecoMill V시리즈’ △최적화된 인체공학적 설계 및 가공 안정성까지 제공하는 ‘ecoTurn 450’을 설명하며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DMG MORI Korea 테크 센터로 양질의 서비스·솔루션 제공
먼저, 오는 2016년 7월 새로운 DMG MORI Korea 테크 센터의 오픈 소식을 알린 모리쉐이키는 “한국의 고객들로부터 급격하게 늘어나는 수요를 맞추기 위해 경기도 안양시에 DMG MORI Korea 테크 센터를 설립하게 됐다”며 설립 배경에 대해 전했다.


이번 테크 센터 설립으로 DMG MORI는 전 세계 곳곳에서 고객을 위한 최고수준의 서비스와 복합 가공 솔루션을 제공 하고 있는 수많은 DMG MORI 테크 센터처럼 국내에서도 양질의 서비스와 솔루션 제공이 가능하게 되었다. 이에 모리 세이키는 “DMG MORI Korea 테크 센터는 광명 KTX역 근처에 위치해 있어 전국 어디에서도 쉽게 방문이 가능하다”며 “이를 통해 유저들에게 미래 지향적인 기술을 선보이는 CNC 기술 플랫폼으로서 DMG MORI의 역할이 더욱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기술 기자회견에서는 테크 센터 소식과 함께 한국시장에서 새롭게 선보인 2016년도 DMG MORI 신제품에 대한 소개도 이어졌다.
모리 세이키는 “DMG MORI가 한국시장에 처음으로 공개한 ecoMill V시리즈는 높은 강도와 진동 감쇄를 위해 C프레임 철제 주물 베드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라며 제품을 소개했다. 또한 그는 “DMG MORI 시스템의 뛰어난 자동화 능력을 보여주는 i50(고생산성 수평형 머시닝센터)은 공간 효율을 극대화 한 혁신적인 디자인 컨셉을 채택했으며, 특허 받은 스핀들 Z축 이동을 특징으로, 2개의 경사진 칩 배출 공간과 함께 뛰어난 안정성을 보장한다. 더불어 고정밀 가공과 긴 공구수명을 위해 공정 중의 진동을 최소화했다”고 i50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밖에 ▲정면에 듀얼 스핀들을 채택한 NRX2000과 ▲Y축 및 밀링 기능의 터렛을 장착한 고정밀·소형 통합 머신 WASINO A 150Y│80에 대한 소개도 함께 이어졌다.




다양한 정보 통해 DMG MORI 알리다!
DMG MORI는 이번 행사에서 디지털 형태 변환을 위한 제품 및 솔루션인 CELOS® + 인더스트리 4.0도 함께 소개해 참관객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쉬운 접근이 가능한 어플리케이션(App) 기반의 CELOS® 및 여러 지능형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통해 유저들에게 디지털 형태변환을 통한 인더스트리 4.0 실현 가능성을 제시했다.


한편 기자 회견을 개최한 DMG MORI 측 관계자는 “이번 Press Kit을 통해 DMG MORI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고자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항공우주, 자동차, 전기전자 및 다이&몰드 등의 주요 산업 분야에 대한 응용부품 솔루션뿐만 아니라 다양한 신제품을 통해 고객에게 다가설 것”이라며 포부를 전하기도 했다.



DMG MORI kr.dmgmori.com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DMG MORI 기술 기자회견 - Press Kit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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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릴링머신, 톱기계, 펀칭머신 등 강구조 가공 장비를 전문으로 제작하는 (주)코텍은 외산 메이커 속에서 당당하게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철구공장 라인시스템의 모든 장비를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인 기술력과, 선진국 장비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제품의 품질력, 그리고 높은 가격경쟁력까지 이 모두를 갖추며 국내 강구조 분야를 이끌고 있는 (주)코텍을 본지가 만나보았다.

취재 문정희 기자(press3@engnews.co.kr)


(주)코텍 김우성 대표이사

(주)코텍, 강구조 산업의 넘버원을 꿈꾸다

국내 철강 및 강구조 산업과 함께 성장해 온 (주)코텍(KOTEC, 이하 코텍)은 강구조물 가공 장비를 전문으로 개발, 제작하는 기업으로서 1998년에 설립되었다. 동사는 주로 건설현장에서 건물을 올리는데 필요한 H-빔,앵글,잔넬 등을 가공하는 장비 제작 및 시스템 구축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코텍의 김우성 대표이사는 회사를 설립하기 이전부터 이 분야의 엔지니어로서 활약했다. 주로 일본 장비를 수리하고 판매하며 강구조 분야에 대한 기술과 노하우를 축적해 온 그는, 코텍 설립 당시 대부분의 장비들이 외산제품이라는 사실을 안타까워하며 국산화를 위한 장비 개발에 돌입하기 시작했다.
“외산 장비의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사명감과 도전의식을 갖고 작은 장비부터 하나씩 만들게 됐다”는 김 대표이사는 “지난 20여 년 동안 강구조 가공과 관련된 장비 라인업을 제조해오며 토털 시스템을 구축하는 기업으로서 많은 고객들에게 인정받고 있다”며 강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러한 코텍의 제품 국산화를 위한 노력은 외산 장비의 가격을 낮추고, 동시에 고객들의 부담도 덜어주는 결과로 이어지면서 현재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고 있다.


PCNC 3 AXIS H-BEAM DRILLING MACHINE (KHD-1350M)



강구조 가공 장비 라인업을 구축한 ‘(주)코텍’

코텍은 H-빔 드릴링머신, 톱기계, 평판펀칭머신, 평판고속드릴링머신, 평판양면 자동개선가공기, 평판개선가공기, 드릴연마기, 앵글드릴머신 등 강구조 가공 장비의 라인업으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특히, H-빔 3축 드릴링머신인 ‘KHD-1350M’은 H-빔의 홀 가공을 위한 장비로서, 기존의 3축 머신 스핀들이 X축 방향으로 이동이 불가한 것을 개선한 제품이다. H빔이 클램프로 고정돼 있는 상태에서도 빔의 길이방향(X축 방향)으로 스핀들이 이동하며 드릴링 작업을 할 수 있도록 해 생산성을 높였다.
또한 홀 가공이 끝난 H-빔을 절단하는 톱기계는 각도조절이 용이하고 절단 시 발생되는 토크 값을 피드백해서 절단 속도를 자동으로 조절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용접시 접합이 잘 되도록 H-빔의 모서리를 깎아주는 장비인 H-빔 베벨링머신과, 평판의 홀 가공을 위한 플레이트 드릴링머신도 코텍이 직접 설계하여 개발한 장비로서, 높은 가공속도와 정밀도를 자랑한다.
코텍의 플레이트 펀칭머신의 경우는, 1개의 툴을 장착한 장비와, 3개의 툴을 장착한 장비 두 가지 형태가 생산되고 있으며, 특히 3개의 툴이 장착된 플레이트펀칭 머신은 툴 교체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어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처럼 동사는 철구라인시스템의 모든 장비를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인 기술력과, 선진국 장비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제품의 품질력, 그리고 높은 가격경쟁력까지 이 모두를 갖추며 국내 강구조 분야를 이끌고 있다.


PCNC PLATE PUNCHING MACHINE (KTPK-100)


자체 설계로 고객 맞춤형 제품 공급!

코텍은 오랜 경험과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설계 및 기계제작과 설치를 자체 기술진이 모두 소화하고 있다. 김우성 대표이사는 “자체적으로 설계를 하기 때문에 고객 맞춤형 제품을 공급할 수 있고, 고객이 요구하는 사항들을 기계 업그레이드시 반영할 수도 있다”며 설계부터 제작, 설치, 사후관리까지 완벽한 엔지니어링 서비스가 가능한 것이 코텍의 가장 큰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고객들이 최소한의 투자비용으로 최대의 생산성을 낼 수 있도록 항상 고민하고 좋은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한다”며 “국산 장비에 대한 고객들의 신뢰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CNC PLATE BEVELING MACHINE (PB-2000K)


“전 세계에 (주)코텍의 브랜드 파워 높일 것”

코텍은 최근 들어 시장을 다각화시키기 위해 해외시장 개척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인도네이사,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필리핀, 이란 등 신흥시장의 수요가 높아지면서 해외 매출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에 한국의 기술력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코텍이라는 브랜드 파워를 강하게 심어주는 것이 올해 계획”이라고 전한 김우성 대표이사는 고객의 생산성 향상과 고품질의 요구에 적극 부응하고 강구조 산업의 발전에 한 축을 담당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마지막 메시지를 남기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PCNC PLATE SUPER DRILLING MACHINE (PSD-6030)


(주)코텍 www.kotec21.com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앞서가는 기술력과 노하우로 강구조 업계를 선도하는 (주)코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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