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naplas 2016에서의 (주)에스엠플라텍 부스 전경


(주)에스엠플라텍, 일본 기업 JSW와 M&A 체결
Twin Screw Extruder Compounding System 분야의 선두기업 (주)에스엠플라텍(SM PLATEK, 이하 에스엠플라텍)이 2015년 5월 8일에 (주)일본제강소(이하 JSW)와 M&A(인수합병)를 체결,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일본 기업 JSW는 대형조립기, 컴파운드용 이축혼련압출기, 중공성형기, 사출성형기, 필름/시트 제조장치 등 플라스틱 제품 제조에 관련된 업스트림(Up-stream)에서부터 다운스트림(Down-stream)까지의 각종 기계장치를 취급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JSW는 컴파운드용 이축혼련압출기 분야에서 소형기, 대형기, 가스제거/탈수 등 각종 용도에 대응하는 폭넓은 라인업과 풍부한 납품실적을 자랑하고 있으며, 높은 시장 점유율로 세계 최고의 종합수지기계 제조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JSW는 중기경영계획의 기본방침으로 ‘연합추진’을 내걸고 있으며, 이에 따라 성형기 사업에서의 자본업무제휴, 필름/시트 장치 분야의 사업인수, 인도 단강품 제조사와의 라이선스 계약, JSW AFTY의 설립에 따른 성막 사업 진출 등 대내외적으로 기업 규모를 키우고 있고, 이번 에스엠플라텍의 계열사화도 이러한 방침의 일환으로 실시된 것으로 분석된다.


(주)에스엠플라텍 김영길 대표이사


두 기업이 일으킬 시너지 기대!
에스엠플라텍은 이번 M&A를 통해 선진기술을 습득하는 한편, 세계무대로의 활동을 넓혀가는 계기가 될 것임을 확신하고 있다. JSW도 마찬가지로, 에스엠플라텍의 기술과 서비스를 높이 평가하며 두 기업이 일으킬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김영길 대표이사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컴파운드 관련 수요가 플라스틱 생산량의 증가에 맞춰 장기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이축혼련압출기의 고기능 시장을 주도하는 JSW와 범용기로 시장 점유율이 높은 에스엠플라텍이 힘을 합치면 컴파운드용 이축혼련압출기 시장에서 세계 1위 기업으로 발돋움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에스엠플라텍의 전체 매출에서 해외 비중은 50% 정도 된다. 국내 압출기 메이커로서는 해외 수출이 큰 편이지만 현재 국내 시장은 포화상태로, 해외시장을 더욱 공략할 수밖에 없다.”라며 “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서는 JSW와 힘을 합쳐야 하는 부분이 있다. 해외시장 요구에 기술적으로 대응하지 못하는 부분을 해소해 줌으로써 시장공략을 더욱 활발하게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동사는 이번 M&A 체결에 따라 중국, 러시아, 동남아시아, 중남미 등의 국가들을 공략하며 국내시장보다는 해외시장을 키우는 것에 주력할 방침이다.

 

Strand Cutting System


범용, 고기능성 이축혼련압출기 각각의 특징 살린다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에스엠플라텍과 JSW는 앞으로 영업정보 공유, 영업거점 상호활용, 신형기종 공동개발, 서비스 체제 내실화 등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이축혼련압출기의 중·고급기 시장에서 전 세계 최고 수준의 그룹사로 성장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에 따라 에스엠플라텍의 TEK 시리즈는 주로 스크류 지름 100㎜ 이하의 컴파운드용 이축혼련압출기의 글로벌 스탠더드 기종으로서 신흥국을 중심으로 수요가 증가추세에 있는 표준 컴파운드 시장의 수주 확대를 실현할 예정이며, JSW의 TEX 시리즈는 스크류 지름 100㎜ 이상의 이축혼련압출기로서 엔지니어링플라스틱, 슈퍼 엔지니어링플라스틱, TPV 등 고기능성 소재와 특수 컴파운드 용으로 공급될 계획이다.
김영길 대표이사는 “에스엠플라텍이 범용 컴파운드 시장을, JSW가 범용 외 고기능성 용도의 제품에 주력하게 된다”며 “각각의 특징을 살려 점유율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말했다.
또한 에스엠플라텍은 JSW와의 기술공유를 통해 지금까지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개발해 온 기계를 업그레이드함으로써 제품 경쟁력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갈수록 고출력, 고토크형의 이축혼련압출기가 요구되고 있다. 이는 수지의 열변형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기계적으로 강인해야 하고, 수지를 가공할 때 저속에서 높은 힘을 발휘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라는 김 대표이사는 “JSW는 이런 기계 메커니즘에 대한 전문적인 기술력으로 고기능의 이축혼련압출기를 생산하고 있다”며 “JSW가 부사장과 실무기술자를 파견해 현재 에스엠플라텍에 상주하고 있는데, 이에 따라 소재기술 및 수지기계 관련 개발 노하우 등의 기술적 교류가 활발해질 것이며, 향후에는 기존 모델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제품을 출시함으로써 글로벌 경쟁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Under Water Cutting System


(주)에스엠플라텍, 글로벌 기업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
김영길 대표이사는 “올해 다양한 해외 전시 참가를 계획하고 있다. 개인적인 목표는 3년 안에 해외 고객사, 에이전트를 40개로 만들어 공식적인 해외 채널을 늘리는 것”이라며 더욱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수출 비중을 높일 계획을 전했다.
또한 동사는 JSW와의 프로세스 노하우 공유, 서비스 네트워크의 상호 활용 등을 통해 고객 만족을 높이며 글로벌 기업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JSW와 ‘333 목표’라는 공통의 계획을 세웠다”는 김 대표이사는 “3년 후에 300억 원 매출, 30억 원 순이익을 목표로, 내면적으로나 외형적으로 큰 성장을 이룬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전했다.
오랜 역사만큼 기술뿐만 아니라 고객과 함께 발전해가는 기업 ‘에스엠플라텍’. 다변화된 시장 확대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며 글로벌 기술 리더를 지향하는 그들의 위상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Chinaplas 2016에서의 (주)에스엠플라텍 부스 전경


(주)에스엠플라텍 www.smplatek.com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주)에스엠플라텍, 컴파운드용 이축혼련압출기 시장에서 세계 1위 기업으로 발돋움 할 것!

압출기의 장인(匠人), (주)세원엠텍을 만나다


장인(匠人)이라 함은 한 가지 기술을 전공하여 그 일에 정통한 사람을 일컫는다. 경기도 군포에 위치한 (주)세원엠텍(이하 세원엠텍)은 컴파운딩 및 마스터배치 생산설비 전문기업으로, 동종업계의 오랜 경험과 기술을 겸비한 압출기의 장인, 윤병기 대표이사가 그 중심에 있다.
1970년대, 국내 압출 업계의 뿌리기업이라 할 수 있는 신화공업에 입사해 일찍이 플라스틱 성형분야에 뛰어든 윤병기 대표이사는 설계 파트를 시작으로 다양한 압출기를 개발하며 노하우를 축적했다.
그 당시에는 체계적으로 기술을 배우는 여건이 마련돼 있지 않아 무조건 부딪혀보고 시행착오를 겪을 수밖에 없었는데, 이러한 현장실무 경험은 윤병기 대표이사가 세원엠텍을 탄생시킬 수 있었던 자양분이 되었다.
“설립 초기에는 전부 독학으로 기술을 습득해야 했다”는 윤 대표이사는 “평판시트, 파이프, 라미네이트 필름 등 여러 종류의 압출기를 제작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쌓고, 해외 전시회도 참관해 최신 기술동향을 파악함으로써 이 분야의 전문가가 되기 위해 노력했다”며, “세원엠텍은 이처럼 오랜 시간 쌓아온 기술력을 근간으로 설립됐다”고 전했다.
이와 같이 축적된 기술과 충실한 장인정신은 동사가 지금까지 탄탄대로를 걸어올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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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함 속의 비범함 갖춘 ‘언더워터커팅시스템(Under Water Cutting System)’


컴파운드 수지 및 마스터배치용 압출기를 주력으로 개발·제작하는 세원엠텍은 겉으로 보기에는 여느 압출기 업체와 다를 바 없지만 기술력만큼은 ‘평범함 속의 비범함’을 갖추고 있다.
동사는 설립 초기, 컴파운딩 설비 내 ‘언더워터커팅시스템(Under Water Cutting System)’의 국산화에 성공하였다. 이 시스템은 일정한 온도로 맞춘 물이 다이표면에 통과하면서 수지를 절단하는 장치로, 펠릿으로 가공하는 압출기의 다이스 전방에 설치된다. 이는 특허 등록과 함께 국내 최다 납품실적으로 동사의 효자제품 노릇을 톡톡히 했다.
윤병기 대표이사는 “언더워터커팅시스템은 원하는 모양대로 펠릿을 성형할 수 있고, 제품의 모양 또한 좋다”며 “재료의 로스(Loss)를 줄여 제품의 생산성을 높이고 비용은 절감시키며, 운전이 간편해 사용하기 편리하다”고 시스템의 장점을 이야기했다. 또한 그는 “스트렌드 커팅시스템의 경우, 설비길이가 보통 20~30m 정도 확보되어야 하는데, 언더워터커팅시스템은 공간의 구애를 받지 않고 협소한 곳에서도 설치할 수 있어 여러모로 장점이 많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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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압출기 제작으로 고객만족 높이다!


세원엠텍의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된 ‘TCM 2축 연속 혼련 압출기’는 고농도필러 컴파운드, 마스터배치 폴리머 알로이 G.F 투입 등 복합수지 컴파운드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고속회전 다열형 2축 혼련기와 단축 압출기를 동축화하여 종래의 2축 압출기와 다른 최신의 고토출 저온 기술을 실현했다.
이 압출기는 높은 혼련성을 자랑하며 저온 압출이 가능하고, 높은 압출 능력과 편리한 조작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품질 좋은 세원엠텍의 압출기는 고객 맞춤형으로 제작되기 때문에 고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고객과 대화를 많이 함으로써 생산현장에 최적화된 압출 설비를 제작하도록 노력하고 있다”는 윤 대표이사는 “압출 가공 업체들은 기계 선택에 따라 사업의 흥망성쇠가 좌우되기 때문에 압출기를 적용할 때 상당히 신중을 기한다”며 “기본에 충실한 기계 제작과 더불어 고객이 원하는 제품 사양을 공급함으로써 고객들이 세원엠텍의 압출기를 선택한 것에 후회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동사의 이러한 주문생산방식은 입소문으로 이어지며 세원엠텍의 경쟁력을 더욱 높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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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무대로 도전하는 (주)세원엠텍 “세계 으뜸이 될 것”


다양한 사업수주로 작년 한 해를 바쁘게 보낸 세원엠텍은 특히 올해 새로운 프로젝트를 맡으며 경쟁력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시켰다.
그 중에서도 플랜트 라인에서의 압출 설비 제작은 노하우와 경험 없이는 쉽지 않은데, 세원엠텍은 완벽하게 설비를 꾸려 화학 및 에너지 업계에서도 인정을 받았다.
윤병기 대표이사는 “당사가 내세울 것은 경험과 기술력이다. 고객 요구에 맞는 최상의 제품을 제작하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를 바탕으로 올해는 해외진출을 통해 알차고 튼튼한 강소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원엠텍의 올해 경영방침이 바로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계화를 꿈꾸는 강소기업 만들자’이다. 즉,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을 겨냥해 사업을 더욱 확장시키고, 한국의 압출 기술력을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롱런하는 기업으로 계속 발전하기 위해서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을 즐겨야 한다”는 윤병기 대표이사는 “2세 경영을 통해 새로운 기술 개발 및 합리적인 경영으로 그 뿌리를 더욱 튼튼히 할 것”이라는 앞으로의 계획을 전하기도 했다.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국내 압출 성형기술의 발전을 높이는 세원엠텍. 세계 압출기 시장에서 그들이 으뜸 기업으로 도약하기를 기대해본다.


(주)세원엠텍 www.swmtech.co.kr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압출기, 경험과 기술에 세계화를 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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