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 설립 이래 불모지나 다름없었던 국내 유압 공구 산업를 개척하고, 나아가 그 중심에 선 (주)대진유압기계(이하 대진유압기계)가 지난 5월 11일(수)부터 13일(금)까지 3일간 서울 COEX에서 개최된 ‘2016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에서 동사의 높은 기술력이 깃든 각종 공구들을 선보이며 참관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20여 년의 풍부한 경험과 기술로 교량건설, 조선, 항공산업, 굴착 등 유압관련 초고압(RAM,PUMP) 20여종의 고품질 유압공구를 생산하며 국내최초의 알루미늄 실린더와 펌프를 개발·생산하고 있는 대진유압기계는 국내 1위 유압공구 생산업체이다. 력답게 이 분야의 최고 기술력을 갖춘 동사는 수입에 의존했던 전동펌프를 국산화에 성공하고, 99년에는 동종업계 최초로 ISO9001/14001, CE마크를 인증 받음으로써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2006년에는 기술혁신형 기업(INNO-BIS)과 벤처기업 인증을 받아 자사브랜드인 ‘TECPOS’에 대한 제품의 신뢰성과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유럽과 러시아, 미국, 동남아 등으로의 수출하고 있다.
이런 동사가 이번 2016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에서 가격대비 성능이 우수한 배터리 압착툴과 컷팅툴을 전시하며 기술력을 뽐내며 참관객들의 발걸음을 멈추게했다. 작업 완료 후 자동 리턴 기능이 탑재돼있는 이 제품은 성능은 동일하나 타사대비 높은 가격경쟁력으로 특히 인기가 많다.
대진유압기계의 한 관계자는 “오히려 압착 범위는 크다”고 제품의 강점을 설명하며 “제품 생산을 위한 공정이 모두 내부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그만큼 전체적인 기술 노하우가 쌓일 수 있었다”며 치열한 공구업계 속에서 꾸준한 성장을 이루며 선도를 할 수 있었던 비결에 대해서도 잊지 않고 전했다.
한편 스마트그리드, 발전·원자력 플랜트, 중전기 산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2016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Global Electric Power Tech 2016)’가 지난 5월 11일(수)부터 13일(금)까지 3일간 서울 COEX에서 372업체 582부스 규모로 개최됐다.
금번 전시는 스마트그리드, 송·변·배전 기자재를 제조하는 한국전력공사의 협력중소기업관과 발전·원자력 플랜트 기자재를 제조하는 발전 6사의 협력중소기업관 100부스가 개설됐으며, 이와 함께 해외바이어관, ESS관, LED조명관, 신재생에너지관 등 다채로운 전문관이 구성됨으로써 각 분야의 신제품·신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는 전력공기업, 전기설계, 감리, 안전관리분야에 종사하는 약 3만 여명의 국내 최고 바이어와 실수요자 중심의 엔드유저가 전시회에 참관하여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고 있는 전시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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